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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플라이트 플랜] 2005, 미스테리 스릴러 영화(결말포함)

by 별달리미 2020. 3. 29.

[플라이트 플랜] 2005, 미스테리 스릴러 영화(결말포함) 

 

안녕하세요 별달리미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계신가요~? 아마 몇시간 뒤면 월요일인데요^ㅎ^ 모두 힘내세요.. 

가 아니라 본론으로 넘어가자면ㅋㅋ 

요즘 꽃샘추위가 오면서 집에 나가기 더 싫더라구요... 하하 :) 이불둘둘 말고 영화 한편 딱 보기 좋은 날씨죠>< 

오늘은 왠지 스릴러물이 보고 싶어서 찾아봤더니 2005년에 개봉한 '플라이트 플랜' 이라는 영화가 있더라고요! 

 

"고도 37,000피트-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한 그녀의 사투가 시작됐다. " 

 

영화 '레드', '인서전트'를 감독하신 로베르트 슈벤트케 작품으로 기자.평론가 6.33, 네티즌 7.66 의 평점을 얻은 영화입니다. 

 

 

*줄거리 +결말(스포) 포함 되어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배우 

 

 

 


 줄거리 

 

'카일 플랫'의 남편이 추락사로 갑작스럽게 목숨을 잃게 된다. 건너편 건물에서 그녀와 딸(줄리아)의 방을 주시하는 한 남성 두명.. 

그녀와 그녀의 딸은 장례식을 위해 베를린에서 뉴욕으로 간다. (계속해서 불길한 분위기가 비행기에서의 사건을 암시한다.)

 

제일 먼저 비행기에 탄 둘. 비행기가 이륙하고 플랫은 딸과 뒤에 남아 있는 좌석으로 이동하여 잠시 잠을 청하게 되는데... 딸이 없어졌다. 

그녀는 비행기를 돌아다니며 아이를 찾지만 좌석에 남겨진 곰인형, 어디에도 없는 아이, 없어진 백팩. 이건 분명 누군가가 줄리아를 납치했을거라 확신하는 플랫. 

(반전) 하지만.. 승무원들의 말로는 승객 명단에 줄리아는 없다고 한다. 아무도 아이를 본 사람이 없다. 

스테파니(승무원)는 자신이 승객 수를 세었는데 26A 좌석은 비어있었다고 말한다. 

기장은 모든 정황을 알고 난 뒤, 플랫을 의심한다. 하지만 그녀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딸을 찾게 도와준다. 

 

아무리 찾아도 없는 줄리아. 플랫은 화물칸까지 살피길 원하고 그럴리 없다고 생각하는 기장은 허락하지 않는다. 

플랫은 승객 중 어제 자신의 방을 주시하던 남성(아랍인) 두 명을 발견하고 자신의 딸이 어디있는지 따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특별한 증거가 없고 합당한 이유가 없기에 항공 경찰이라고 하는 '제이 카슨'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그녀를 감시한다. 

 

(반전) 기장은 안전표시등을 끄고 플랫에게 이렇게 말한다. "아이는 죽었습니다" 

병원기록에 따르면 줄리아는 중상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것이다. 플랫은 뛰다가 아랍인 남성의 제지를 당하고 심리치료사에게 치료를 받게 된다. 

하지만 딸 아이가 창문에 그려놓은 하트. 더욱 확신을 가지게 된다. 자신의 망상이 아니라고.. 

 

항공 엔지니어로 일했던 플랫은 비행기 기계를 조작하고 그 혼란을 틈 타 화물칸으로 들어오게 되지만 카슨에 의해 다시 잡힌다. 그에게 박수를 보내는 사람들.. 

(반전) 낌새가 이상하다.. 카슨은 화물칸에 있던 그녀의 남편 관에서 폭탄을 꺼내고 줄리아가 있는 곳에 부착한다. 

그는 기장에게 "그녀가 5천만 달러를 원한다. 송금하지 않으면 비행기를 폭파할 것이다." 라고 전했고 그는 카슨의 말을 믿고 돈을 입금한다. 뭔가 이상했던 스테파니.. 그녀도 그와 같은 편이었다. 

 

비행기는 구스베이에 착륙하게 되고 승객들도 다 내린다. 그녀는 기장의 얘기로 인해 범인이 카슨임을 알게되고 둘만 남았을 때 그를 소화기로 기절시킨다. 그의 주머니에서 나오는 폭파 리모컨. 

둘의 액션신이 펼쳐지고 그녀는 남편이 자살을 한 것이 아님을 알게된다. 둘의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 끝에 드디어 줄리아를 만나게 된 플랫. 비행기를 폭파시켜 그를 죽인 뒤 딸을 안고 바깥세상으로 나온다. 

 


 

 후기 

 

정말 영화 보는 내내 '범인이 누굴까.. 이 사람인것 같은데.. 아니다! 이 사람이다 확실해!! 아니네..' 계속 이러고 봤던 것 같아요ㅎㅎ 2005년에 만들어진 영화 치고는 기대 이상이었던 것 같아요. 영화를 통해 모성애를 느낄 수 있었고 조디 포스터 배우분의 연기력은 두 말 할것도 없었습니다. 긴장감, 박진감, 미스테리... 저는 원래 초반에 질질 끄는 영화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이 영화는 간단한 내용 후 바로 사건이 진행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몇가지 아쉬운 점은 아이를 한 명도 본 적이 없는 설정이 좀 과장된 게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영화니까(찡긋ㅎㅎ) 

마지막에 아랍인 남성에게 사과를 하지 않았던 장면은 좀 아쉬웠어요ㅠㅠ 어쨋든 괜한 의심을 한 건 플랫인데.. 

 

특별하게 무서운 장면도 없고 잔인한 장면도 없었습니다! 오늘 침대에 누워 한편 딱 보고 주무세요ㅎ 

코로나 조심하시고 한 주 또 화이팅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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